[한스경제=양미정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듀엣으로 발표한 노래 '아파트'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8위로 데뷔했다. 이는 한국 여성 가수로서 최고 순위다.
최근까지 K 여성 아티스트가 핫 100에서 달성한 최고 순위는 13위다. 이는 로제가 속한 그룹 블랙핑크와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함께 부른 '아이스크림'이라는 곡의 기록이다.
한편 로제와의 협업곡으로 '엠카운트다운'(엠넷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한 브루노 마스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국 팬 여러분 너무 감사합니다. 첫 음방 1위 해서 아침 내내 울었어요"라며 "1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로지(로제) 너무 고맙고, '아파트'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익살스럽게 소감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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