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김태리, 3주 연속 화제성 1위…신예은 2위·박신혜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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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이' 김태리, 3주 연속 화제성 1위…신예은 2위·박신혜 3위

조이뉴스24 2024-10-29 08:06: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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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정년이'와 김태리가 3주 연속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0월 4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가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배우 신예은과 김태리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화제성을 구성하는 VON(Voice of Netizen), SNS, 동영상 부문에서 1위에 올랐으며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김태리가 3주 연속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년이'의 높은 인기에는 신예은과 정은채의 역할이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신예은와 정은채는 타 작품의 주연급 이상의 화제성 점수를 기록하면서 각각 출연자 부문 2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원순우 굿데이터 데이터PD는 "24년 최고의 K-드라마로 유력했던 '선재 업고 튀어'와 '눈물의 여왕'의 경쟁에 '정년이'가 변수로 등장했다"라며 "출연진의 연기에 감탄을 하고 있는 네티즌의 반응을 얼마나 더 이어갈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전망했다.

넷플릭스의 '지옥 시즌2'는 화제성 3위로 시작했다. 시즌1의 공개 첫 주 화제성 점수보다는 낮은 기록으로 출발을 한 '지옥2'는 뉴스 화제성 부문 1위를 기록했다.

4위는 지난주에 이어 ENA의 '나의 해리에게'가 차지한 가운데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1회 결방에도 불구하고 5위에 오르는 결과를 보였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2위부터 5위까지는 신예은(정년이), 박신혜(지옥에서 온 판사), 정은채(정년이) 그리고 황인엽(조립식 가족) 순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10월 4주차 조사는 2024년 10월 2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를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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