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가수 송가인이 KBS1 '가요무대'에서 '트롯 여제'의 위엄을 과시했다.
송가인은 지난 28일 밤 10시 방송된 '가요무대'에서 '동백 아가씨'와 '엄마 아리랑' 무대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이날 이미자의 '동백 아가씨'로 무대에 오른 송가인은 첫 소절부터 압도적인 보이스와 음색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송가인 특유의 깊은 감성은 시청자와 관객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어 송가인은 '엄마 아리랑'으로 '가요무대' 엔딩까지 화려히 장식했다. 폭발적인 고음과 감정, 여기에 넘치는 흥이 가득 담긴 무대는 시청자들에게 전율을 안기기에 충분했다.
이처럼 '가요무대'를 장악한 송가인은 지난 12일 데뷔 12주년을 맞이했다. 최근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의 초청 가수로 출격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가인은 최근 새 기획사 가인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제이지스타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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