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이혼 고백 후 첫 심경 고백 "혼자 인 것 같아…친자 원해" [엑's 이슈]

김병만, 이혼 고백 후 첫 심경 고백 "혼자 인 것 같아…친자 원해"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4-10-29 07:3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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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이혼 고백 후 처음으로 심경을 드러냈다.

지난해 11월 김병만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김병만 씨가 아내와 오랜 별거 끝에 이혼했다. 소송을 하긴 했지만 몇달 전 좋게 마무리 됐다. 서로 응원하는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김병만은 지난 2011년 7살 연상의 연인과 혼인신고를 했다. 당시 아내는 재혼이었으며 슬하에 전남편과 얻은 딸을 두고 있었다. 이에 김병만은 딸의 성을 바꿔주기 위해 미리 혼인신고를 마쳤다.

유달리 이혼 소식이 많았던 지난해 11월, '11월 괴담' 중 하나로 남았다. 그는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전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었기에 오랜 별거 기간을 가졌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이혼 후 별다른 심경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4인용식탁'에 출연한 김병만은 "내가 불행하다고 떠드는 것 자체가 불편했다"라며 이혼 및 별거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김병만은 "2012년부터 별거 생활했다"라며 "두려웠다. 무명으로 시작해서 이뤄낸 것이 무너질까 봐. 그래서 생각으로는 서로 갈 길을 가야 하는데 끊어지지 않고 정리가 안되더라. 계속 체한 것 같더라"라고 고백했다.

특히나 그는 "나에게 피가 섞인 친자가 있었으면, 나의 미니미가 있었길 바랐다"라며 자신의 핏줄을 원한 것으로 드러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집에 들어가도 혼자인 것 같더라. 물론 그 사람의 아이도 있었지만, (전처의) 아이 양육을 위한 지원은 충분히 했다고 생각한다. 아이를 위해 이사도 가고 그 친구는 성인이 되었으니 나도 내 갈 길 가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아내에게 여러 차례 이혼을 제안했으나 단순한 투정처럼 치부당했다고. 이후 그는 "법의 힘을 빌릴 수밖에 없었다"라며 2019년 이혼 소송을 하게 됐고 2020년 이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병만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생존왕'에 출연해 이승기, 김동준, 아모띠 등과 생존 경쟁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채널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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