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청사 전경 |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진천군 정신 장애인과 가족 40여 명은 함께 어울려 고구마를 수확하며 공감대 형성과 농작물 수확 활동으로 성취감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천군 정신건강 가족협회 관계자는 "이번 고구마 캐기 행사를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들 또한 사회의 구성원임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정신건강 가족협회는 2016년 10월 만성 정신 질환으로 장기간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의 권익증진을 위해 결성된 후 현재까지 나눔 농장 운영 등 진천군 재가 정신질환자의 사회 재활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힘써오고 있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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