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 대표 디자인 축제인 '서울디자인 2024'에 역대 최다 수준인 133만명이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부터 11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에서 열렸다.
'내일을 상상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이 디자인계에 미칠 영향력을 집중 탐구했으며 이와 관련한 전시·마켓·콘퍼런스·부대행사 등 20여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국내외 기업 168곳과 디자이너 152명, 11개 대학, 소상공인 100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 참여 문화 축제에서 기업·디자이너 중심의 산업 박람회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재단은 자평했다.
차강희 재단 대표이사는 "서울디자인2024를 산업 박람회의 원년으로 삼은 만큼 내년부터는 더 깊이 있고 확장된 규모의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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