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엑스포 93’의 마스코트 꿈돌이를 주연으로 한 웹툰 ‘꿈돌이 사가(Saga)’가 네이버웹툰에서 연속적으로 실시간 도전만화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웹툰을 기획 제작 중인 플레이어스의 윤병철 대표(작가)는 지난 8월부터 매주 수요일 네이버 웹툰에 꿈돌이 사가를 업로드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회차 중 절반이 넘게 실시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꿈돌이 사가는 외계 행성 ‘감필라고’에 사는 꿈돌이와 대전 대덕연구단지(대덕연구개발특구)의 과학자 한꿈이와 1993년 대전엑스포 때 만나 함께 우정을 나누다 은하를 지배하려는 악당 블랙홀 군단에 맞서 전쟁을 벌이는 내용으로, 흥미진진한 서사 전개와 화면 연출이 특징인 SF 은하영웅전이다.
꿈돌이 사가 제작에는 대전에서 활동하는 웹툰 작가들과 대덕연구단지의 과학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면서 예술과 인문학, 과학의 융합적 협업을 보여준다.
꿈돌이 사가의 서사는 과학기자 출신으로 꿈돌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있는 윤병철 작가 맡았고, 한국천문연구원장 출신인 천문학자 박석재 박사가 과학 자문을 했다.
플레이어스는 꿈돌이 사가의 일부 시즌을 유튜브를 통해 실사 드라마 ‘꿈돌이-RT’와 시트콤 '지그재그 델타팀’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윤 대표는 “꿈돌이 사가는 10년 치 연재가 이미 준비된 은하 대하물이며 '과학도시 대전'을 소재로 한 우주 서사의 실험적 작품"이라며 “우리 지역에서 만든 이 작품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도록 응원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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