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한 10명 남짓 남았을 때
무한요리지옥 같이 하나의 주제 두고 대결하는데
무한으로 뜨는 건 아니고 한판만 함
대신 재료를 소고기로 하고 소고기를
소 반 마리를 통으로 갖다놓고 정형사를 불러
그리고 현장에서 즉석으로 해체를 하는거임
그래서 한 부위씩 정형 되는대로 앞에 내놓으면
가져가서 요리를 하는 식인데
정형 시작부터 타임어택 시작을 함
제한시간도 살짝 타이트하게 주고
그리고 좀 사태, 우둔같이 상대적으로 하급이거나
곱창같이 조리하기 까다로운 부위는 먼저 나오고
안심같이 상대적으로 좀 고급인 부위는 늦게 나오는거임
그래서 요리사들이 선택을 하게 하는거지
고급인 부위를 써서 맛을 올리는 대신
시간 모자라서 요리 다 못 마칠 수 있는 리스크를 감수할거냐
아니면 좀 하급인 부위를 써서 시간을 버는 대신
다른 방법으로 맛을 끌어올려야 하는 리스크를 감수할거냐
이 경우는 나중에 안성재한테 왜 그랬는지 해명까지 해야함
최강록 같이 어차피 조리거나 민찌로 쓰면 상관 없는 요리면
빨리 가져가서 시간 버는 게 이득일 수도 있고
잘 만들면 재밌을듯
Copyright ⓒ 유머톡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