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삼척 고속도로 하루빨리 건설 필요하다

제천~삼척 고속도로 하루빨리 건설 필요하다

위키트리 2024-10-28 18:53:46 신고

3줄요약
제천-삼천 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28일 국회앞에서 열렸다./제천시청

[충북=위키트리 장해순 기자] 제천시 등 강원 충북 7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는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지난 28일 「제천~삼척 고속도로」 조기 개통을 위한 지역주민의 염원과 열망을 담아 국회에서 결의대회를 가졌다.

결의대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엄태영·이철규·유상범 국회의원, 김진태 강원도지사,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소속 7개 시군 시장·군수, 충북 제천·단양, 강원 남부권 지역 주민 약 1,500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고속도로 역사 57년, 고속도로 총연장 5,000km 돌파, 전 인구 78%가 고속도로에 30분 내 접근이 가능한 시대이지만, ‘제천~삼척 구간’은 미개통 구간으로 남아, 그동안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조기 건설을 요청해 왔으며, 경제적 낙후와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속한 건설이 절실한 실정이다.

제천~삼척 고속도로 중 △제천~영월 구간은 지난 2020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여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다만, 제천시 구간 내 군부대 이전 비용 반영 등으로 인해 사업비가 증액되면서 타당성 재조사가 지난해 11월부터 추진 중에 있다.

△영월~삼척 구간은 현재 기재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중으로, 지난해 7월 현장평가를 시작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최종 검토가 진행 중이다.

추진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창규 제천시장은 결의대회 개회사에서 “제천~삼척 고속도로 조기 착공은 충북 내륙과 강원 남부권을 연결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경제 성장을 이끌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타당성 조사의 통과가 반드시 필요하고, 이를 통해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