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또 다시 재계약 불발설에 휩싸였다.
(여자)아이들 전소연은 오는 11월 큐브와 전속계약이 종료된다. 양측이 재계약을 두고 논의를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전소연이 재계약 없이 큐브를 떠나기로 했다는 결별설이 불거졌다.
반면 큐브 측은 "아직 논의 중인 상황"이라며 "스케줄도 예정대로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소연은 최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4 (여자)아이들 월드투어-아이돌 인 서울'에서 '이즈 디스 배드 비O 넘버' 무대를 꾸미던 중 "시X 눈치 따위 봐야 하나",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라고 큐브와 전속계약 종료 기간을 직접 알린 바 있다.
이후 큐브는 전소연의 '계약 종료' 관련 퍼포먼스와 가사를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며 "언급된 시기는 계약 종료 시점이 맞으며, 재계약에 대해 원만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소연은 지난 2018년 그룹 (여자)아이들의 리더로 데뷔했으며, 메인 래퍼이자 프로듀싱을 담당하고 있다.
전소연이 속한 (여자)아이들은 '한', '덤디 덤디', '라이언',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등의 히트곡을 쏟아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소연은 최근 발매된 걸밴드 QWER의 미니 2집 타이틀곡 '내 이름 맑음'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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