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25일~ 27지 3일간 고성읍 남포항 일원에서 열린 고성 가리비수산물 축제에 6만명이 찾아 고성 가리비 맛에 빠졌다.
고성군은 축제기간 동안 가리비가 현장판매로 20톤, 먹거리장터 운영 등으로 1억9천여만 원의 판매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저렴한 가격으로 가리비를 현장 판매해 방문객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아 준비한 물량이 전량 소진되어 별도 택배주문을 받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한 가리비 생산 어업인들이 직접 운영한 먹거리장터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가리비를 푸짐하게 제공하여 가리비 맛을 즐기기 위해 줄이 길게 이어져 대기 번호표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고성군수협 구언회 조합장(추진위원장)은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속에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 행사장을 찾아준 방문객께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되찾아 가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당항포 관광지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4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시너지 효과와 추진위원회를 비롯한 어업인, 유관기관 등의 참여와 협조로 축제가 안정하게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더욱더 알차고 내실있게 축제가 준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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