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엄정화 "콜레스테롤 수치 20대 수준…주치의도 놀랐다" (엄정화TV)

'55세' 엄정화 "콜레스테롤 수치 20대 수준…주치의도 놀랐다" (엄정화TV)

엑스포츠뉴스 2024-10-28 18:1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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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최근 콜레스테롤 수치가 20대로 나왔다고 전했다.

27일 엄정화의 개인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비 오는 날.. 어쩌다 정화카세 엄정화의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은 술안주 3종 (저당 골뱅이무침, No 밀가루 파전, 맛도리 양배추 볶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엄정화는 제작진을 위해 다이어트용 술안주 3종을 선보였다. 그는 "최근 너무 많이 외출했다. 어제는 아는 분 집 초대 받았고. 그 전날에는 아름다운 송혜교 배우 집에 초대돼 와인 8병을 마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본격적인 요리를 시작하기 전 제작진에 “막걸리 한 잔씩 하면서 할까? 나도 친구들 초대하면 음식을 하면서 마시거든”이라며 술잔을 건넸다.

막걸리를 시음한 엄정화는 "2NE1 콘서트 전 기분을 업 시키기 위해 샴페인을 챙겼다. 가는 길에 노래를 들으면서 동행인과 계속 한 잔씩 주고 받았다. 그랬더니 공연장에서 너무 신나더라. 다음날 링거를 맞을 정도"라며 후기를 전했다. 



이어 "재료 손질을 깔끔하게 하는 게 킥"이라는 팁과 함께 요리를 시작했다. 그는 "웬만하면 설탕 쓰지 말고 대체할 수 있는 걸로 맛을 내는 걸 추천한다. 그게 훨씬 건강에 좋다"라면서 건강 검진 후기를 전했다.

엄정화는 "얼마 전에 피검사를 받았다. 콜레스테롤 정상 수치가 130인데 난 105가 나왔다. 완전 최저를 찍은 것. 주치의 선생님이 20대로 귀환한 걸 축하한다고 했다"라며 뿌듯해 했다.

양배추 고기 볶음을 만들던 엄정화는 "고기 볶음 만능 소스가 있다. 내가 갑상선 수술하고 호르몬 때문에 힘들어하고 살이 찌니까 내 동생이 채소 스프랑 당분을 다 뺀 스프를 만들어줬다"라고 전했다.

엄정화는 "어떨 땐 우리가 그냥 규정대로 사는 것 같다. 사람들이 예전부터 만들어온 거다. 어렸을 땐 50살이 되면 곱슬머리로 해야 하는 줄 알았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정해 놓은대로 살라는데 나이 값이 도대체 얼마야"라며 털어놓기도 했다.

사진=엄정화TV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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