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실판 ‘술꾼도시여자들’
강민경, 송혜교, 엄정화가 어느 가을밤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샴페인부터 와인까지 무려 5병을 마신 인증사진을 올리며 우정을 과시한 것. 이들이 마신 술은 루이나 블랑 드 블랑, 돔 페리뇽 빈티지 2013, 크루그 2000, 도멘베뜰르모 뫼르소 레 티에 2020으로 이들의 입맛이 주로 샴페인과 화이트와인인 것도 알 수 있었다. 그런데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고! 엄정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Umazing 엄정화 TV〉를 통해 SNS에 사진을 공유한 이후에도 이들은 3병을 더 마셔, 총 8병을 마셨다고 말했다. 이를 본 팬들은 ‘맛있는 것만 먹었다’, ‘송혜교 배우, 은근 인싸’라는 반응들을 보였다고.
#2 반려견
그들에게는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는 공통점이 또 있다. 송혜교의 반려견은 비숑프리제인 ‘루비’, 강민경 역시 비숑프리제인 ‘휴지’를 키우고 있으며 엄정화는 진돗개인 ‘슈퍼’를 2개월때부터 입양해 기르고 있는 것. 실제로 엄정화와 송혜교는 함께 반려견 산책을 하기도 한다. 루비와 슈퍼가 함께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보면 강아지들끼리도 친분(?)이 있음을 알 수 있을 것. 셋 다딸 같고아들 같은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만큼 이들이 모이면 반려견 이야기로 수다가 끝나지 않을 듯하다.
#3 정재형
그리고 이들에게서 빼놓을 수 없는 공통 지인, 연예계 마당발
정재형이 있다. 엄정화는 정재형을 ‘묘비에도 새길 친구’라 말할 정도로 오랜 우정을 유지해왔다. 강민경과 엄정화의 인연 역시 정재형의 도움이 컸다고. 정재형과 강민경이 함께 식사하는 중에 엄정화가 합류했는데, 강민경은 엄정화의 우아한 모습에 첫눈에 반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송혜교와 정재형은 지난 2014년 영화 〈두근두근 로맨스〉를 함께 작업하며 알게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그녀들이 모인 이유도 정재형의 새로운 웹예능 〈 요정과 음악〉 때문이었다고 하니 그가 이 조합의 일등공신인 셈! 앞으로도 이들의 아름다운 우정이 이어지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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