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KB국민카드(대표 이창권)와 함께 ESG활동의 일환으로 국립수목원 전시원 내 “침엽수원 생태 관찰로”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새로이 단장한 생태 관찰로는 총 길이 172m, 폭 1.5m로 육림호 맞은편에 위치한 “침엽수원” 내에 조성됐다. 2004년부터 사용한 기존 목재 데크길은 노후화하여 안전상의 위험뿐 아니라 미관을 해치는 등 불편함이 컸다. 또한 단이 높고 폭이 좁아 유아차나 휠체어 등의 이용도 어려웠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한 생태 관찰로는 100% 국산 목재를 사용했으며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도 쉽게 관람 가능하도록 무장애(배리어프리) 길로 제작했다.
본 생태 관찰로는 지난 9월에 착공하여 약 2개월 간 공사를 거친 후 10월 29일(화)부터 국민에게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관람객 개방에 앞서 국립수목원과 KB국민카드는 10월 28일(월) 오전, 침엽수원 생태 관찰로에서 내빈을 모시고 함께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새단장을 마친 침엽수원 생태 관찰로는 안전성‧편의성‧ESG 경영이라는 의미 외에도 국산 낙우송만을 사용했기에 더욱 뜻깊다”며 “국립수목원 내 다양한 시설 및 활동들에 우리나무를 적극 활용하여 탄소중립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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