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김근한 기자) '랜디신혜'가 10월 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 뜬다.
KBO는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의 시구자와 애국가 제창자를 확정해 발표했다.
한국시리즈 5차전 시구에는 배우 박신혜가 나선다. 박신혜는 SBS '지옥에서 온 판사'에 출연 중이다. 박신혜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통해 대중들을 만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과거 두 차례 KBO리그에서 왼손 시구를 선보이며, 메이저리거 좌완 투수 랜디 존슨에 빗댄 ‘랜디신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5차전 애국가는 소리꾼 이자람이 맡는다. 이자람은 뮤지컬, 연극, 영화, 밴드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능 예술인이다. 이자람은 희곡이나 근현대 소설을 판소리 형식으로 재해석하며 꾸준한 창작 활동을 해오고 있다.
2024 KBO 한국시리즈는 KIA가 3승 1패로 앞선 상황이 됐다.
KIA는 광주에서 열린 1차전과 2차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뒤 대구로 이동해 3차전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KIA는 4차전 9-2 대승으로 'V12'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겼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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