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록 속 그 단어"...최민환, 성매매 의혹 추가 '셔츠=룸, 컨디션=피임기구' 은어였다 '충격'

"녹취록 속 그 단어"...최민환, 성매매 의혹 추가 '셔츠=룸, 컨디션=피임기구' 은어였다 '충격'

하이뉴스 2024-10-28 17:04: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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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록 속 그 단어"...최민환, 성매매 의혹 추가 '셔츠=룸, 컨디션=피임기구' 은어였다 '충격'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성매매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녹취록에서 등장한 단어가 성매매 관련 은어로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민환의 전처 율희가 공개한 녹취록 내용에 주목하며 그가 은어를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24일 최민환의 전처 라붐 출신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혼 사유가 최민환의 업소 출입때문이라며 관련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는 최민환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성매매 정황이 의심되는 내용이 담겼다. 최민환은 "셔츠(룸) 이런 데 가도 (아가씨)없죠?"라고 묻거나 "칫솔 두 개랑 컨디션 같은 것 두 개만 준비해달라"고 발언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셔츠'는 여성 종업원이 탈의를 한 상태에서 다시 셔츠로 환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유흥업소라고 주장했다. '컨디션' 역시 숙취해소제가 아닌 남성용 피임기구인 콘돔을 뜻하는 은어다.

이외에도 율희는 "(최민환이) 가족들 앞에서 제 몸을 만진다든지 돈을 여기(가슴)에 꽂는다든지"라며 "시어머니는 설거지 중이었고 저랑 전 남편이 앉아 있었는데 갑자기 잠옷 가슴 쪽에 돈을 반 접어서 끼웠다. 내가 업소를 가봤겠나 뭘 알겠나. 나중에 그 사건을 알고 보니 습관이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율희는 "시어머니 다 있는데 제 중요 부위를 만지고 가슴을 쥐어뜯은 것도 술을 마셔 애정표현이 격해진 건 줄 알았다"라고 설명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 최민환을 옹호했던 이홍기에 대한 비난 여론도 생겨났다. 이홍기는 25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둘의 사생활이었고 이렇게 돼버렸지. 잘못한 건 인정하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지. 그래도 우리 모두 너무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지. 나는 또 지켜내야지. 버텨야지. 그게 우리겠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돌덩이들 맞아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거지"라고 적었다.



또 "쟁점은 폭로 내용 팩트체크가 아니라 아들 딸 아빠씩이나 된 사람이 성매수를 했는지 안했는지고 거기에 대한 증거는 차고 넘치지 않나. 이미 성매매 혐의로 내사 착수까지 했다는데 뭘 더 기다려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성매매 업소 밥 먹듯이 들른 사람의 앞길을 응원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만 알아주시길"이라는 한 팬의 말에 "성매매가 아니고 성매매 업소가 아니라면? 지금 하는 말 책임질 수 있어?"라는 옹호를 했다. 이후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해당 글을 삭제했다.

계속 침묵을 지키고 있는 최민환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하고, FT아일랜드의 대만 공연에서는 무대 뒤에서 드럼을 연주했다. 내달 열리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서도 최민환은 다른 세션 연주자로 교체된다. 그럼에도 입을 꾹 닫고 있는 최민환이 어떤 입장을 전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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