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윤서가 수화 연기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청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홍경, 노윤서, 김민주와 조선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노윤서는 “오늘 시사로 영화를 같이 보며 눈을 바라보고 직접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표정에 저희도 공을 많이 들였는데 그 부분이 크게 드러났다”라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표정이 수화의 70%를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찍기 전에 두 세달 가량 연습 하면서 배우들과 친해지기도 하고, 선생님들과 밥도 먹으면서 실제로 수어로 어떻게 소통하는지를 보기도 했다”라며 “그런 자연스러운 동작들을 얻어내려고 노력했는데 촬영하면서 재밌고 예쁘게 담겼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1월 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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