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ESG 평가에서 공기업 최초 3년 연속 통합 ‘A+’등급 획득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뉴스로드] 한국지역난방공사가 ESG 평가에서 공기업 최초 3년 연속 통합‘A+’등급 획득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공기업 최초로 3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밝혔다.

한난은 2022년 상장공기업 최초로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기록하고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작년과 올해 통합 ‘A+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공기업 최초 3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달성, 우수한 ESG 경영을 다시금 인정받았다.

한난은 세계 최초로 반도체 산업 폐열을 활용한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수급 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국내 최초 환경부의 ‘환경관리 수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 결과 전년에 이어 환경부문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대면형·체감형·표준화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 노력 등을 인정받아 사회부문 5년 연속 ‘A+ 등급’을 달성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활동 강화의 일환으로 이사회평가를 시행하여 개선점을 찾고 정확하고 신속한 기업공시 노력을 지속하여 공시 우수법인에 선정되는 등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A등급’을 달성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한난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책임감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해 왔으며, 앞으로도 공공부문을 선도하여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ESG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는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상장기업 등을 대상으로 도입되었다. 올해는 1,066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부문을 평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