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제79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에서 격려 영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교정공무원 처우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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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전국 1만7000여명 교정공무원들의 한결같은 헌신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의 토대가 됐다”며 교정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최근 교정행정의 성과를 언급하며 “(교정공무원 여러분이) 도주 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재범 방지 시스템에도 힘을 쏟아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에 기초한 교정교화에 변함없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법치와 사회 질서를 확립하고 수형자의 건전한 사회 복귀를 돕는 데 매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교정공무원들의 처우 개선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여러분이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정부는 여러분이 자긍심을 갖고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교정공무원들의 헌신이 국민들로부터 존중받고 합당한 처우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교정의 날’은 1945년 10월 28일 일제로부터 교정업무를 되찾아 자주적인 교정행정을 시작한 것을 기념해 제정한 법정기념일(10월 28일)이다. 1946년부터 시작해 올해 79주년을 맞았다. 현재 전국 교정시설에서 1만 7000여명의 교정공무원들이 수용자 관리와 교정교화, 재범 방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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