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심경 밝힌 김병만…"정말 힘들었다"

김병만. 김병만 인스타그램 갈무리

[한스경제=양미정 기자] 코미디언 김병만이 자신의 이혼 경험과 얽힌 심경을 밝혀 화제다. 

김병만은 28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 출연해 약 10년의 별거 끝에 이혼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았다.

그는 "별거생활 당시 남의 행복을 축하하러 가는 게 정말 힘들었다"며 "힘든 부분들이 많아 소극적으로 바뀌었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김병만은 지난 2011년 결혼해 12년 만에 이혼, 아내와 별거 생활을 하며 이혼 소송을 원만하게 마무리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김병만은 지난 2002년 KBS 17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와 SBS  '정글의 법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