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디바 지니가 과거 수많은 대시를 받아봤다고 언급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콘텐츠제작소'에는 '[유튜브 최초] 연예계 진짜 센 언니들과 한판 붙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B급청문회 시즌2' 72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디바 멤버인 채리나, 지니, 이민경이 출연했다.
이날 MC 남호연은 "디바 활동 당시 인기가 엄청났는데, 남자 연예인에게 대시를 많이 받았다고 들었다"고 말했고, 지니는 "많이 받았다"고 답했다. 이에 채리나는 "그 때 지니는 너무 웃는 게 귀여워서 '저 친구 누구야' 하고 묻는 사람이 많았다"고 인증했다.
지니는 "그 때는 (인기가) 약간 몰렸다"고 말했는데, 남호연은 "정치인도 있었냐"고 재차 물었다. 이에 지니는 "정치인 말고 재벌집 아들도 있었다"면서 "그런데 왜 나 결혼 못했지"라고 한탄했다.
그러자 채리나는 "너를 한 번 다시 돌아봐"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지니는 "일단 첫 번째로 가진 게 많은 사람이어야 한다. 금전적인 게 아니라 소중한 게, 지킬 게 많은 사람이어야 한다. 유명인인 건 상관 없다"면서 "두 번째로는 (몸)통이 큰 남자가 좋다. 그리고 키가 컸으면 좋겠다. 제가 키가 170cm니까"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최성민은 "읽을 게 많고 통통하면 약간 방시혁 씨 아니냐. 잃을 게 많지 않나. 제가 아는 분 중에 통이 가장 크시고 잃을 게 많으시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남호연이 "그래도 요즘은 통을 좀 줄이셨더라"고 하자 최성민은 "그래서 과즙지니로 해가지고"라고 덧붙였다.
이에 지니는 "너무 훌륭한 분"이라면서도 "저는 민희진 씨 팬"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사진= 'B급청문회'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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