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언론 매체에 따르면 이날 머스크는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트럼프 유세에서 바이든 정부가 예산 6.5조달러를 낭비한 것과 달리 얼마나 예산을 줄일 수 있냐는 질문에 "적어도 2조 달러는 뽑아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세금이 부과되는 거다. 모든 정부 지출은 세금"이라며 "직접 세금을 부과하든 정부 지출이 되든 이는 인플레이션이 되거나 직접 세금 부과가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돈이 낭비되고 있다. 정부 효율성(기관)이 이를 해결할 것"이라며 "정부를 당신 등에서 떼어내고 당신 지갑에서 빼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머스크는 이날 정부 예산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이나 지출 감축 계획은 자세히 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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