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감성 총망라…종로구 내달 3일까지 '서촌 브랜드 위크'

'서촌 브랜드 위크'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수성동계곡에서 열린 콘서트

[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다음 달 3일까지 서촌 옥인길, 자하문로, 필운대로 일대에서 '서촌 브랜드 위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서촌 골목길과 한옥 사이에서 서촌만의 감성, 로컬 브랜드의 독창성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라고 구는 설명했다.

우선 상촌재와 이상범가옥, 통인정자 등에 서가와 독서할 장소를 조성해 오가는 시민 누구나 책을 읽고 서촌을 거니는 '서촌의 책장'을 운영한다.

전문 가이드와 지역 구석구석을 거닐고 이 일대가 선사하는 감성을 체험하는 '서촌의 골목'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여러 작은 가게, 로컬 브랜드들과 협업해 기획한 전시, 조향 클래스, 플리마켓, 무비 토크 등도 준비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서촌 브랜드 위크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촌 브랜드 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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