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성 착취물로 피해를 봤다는 학생이 일주일 사이 24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28일 공개한 '학교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피해 현황'을 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25일까지 딥페이크 피해 학생은 누적 86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8일 기준 조사 당시(841명)보다 24명 늘어났다. 교원 피해자는 33명, 직원 등 피해자는 3명으로 1주 전 조사 떄와 변함없었다.
학생과 교직원을 합한 누적 피해자는 901명으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딥페이크 성 착취물이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 등을 통해 대거 유포돼 논란이 되자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피해 현황을 매주 조사하고 있다.
딥페이크 피해 신고 건수는 1월부터 지난 25일까지 누적 542건으로, 일주일 사이 9건 늘었다.
수사 의뢰는 457건으로 9건 늘었으며, 삭제 지원은 4건 증가한 245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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