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포천시는 포천종합운동장 내에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했다고 28일 밝혔다.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여가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기 위해 조성됐다.
반려견 놀이터는 648㎡ 규모로 대형견과 중·소형견을 위한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보호자를 위한 그늘 쉼터와 반려견을 위한 장애물 시설(어질리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반려견 놀이터는 시범운영 기간인 다음 달 말까지 24시간 개방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13세 이상 보호자와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2세 이하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 시간과 방식을 유연하게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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