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대회 '2024 쿠림픽' 개최… 김건우 선수 초대 우승 차지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대회 '2024 쿠림픽' 개최… 김건우 선수 초대 우승 차지

게임포커스 2024-10-28 14:00:00 신고

3줄요약

 

데브시스터즈가 자사 대표작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오프라인 이벤트 & e스포츠 대회 '2024 쿠림픽' 본선 경기를 10월 26일, 27일 양일에 걸쳐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했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올해로 서비스 8주년을 맞이한 데브시스터즈의 대표작 중 하나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게임성과 다양한 매력을 지닌 쿠키들에 힘입어 꾸준히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게임이다.

 

올해 펼쳐진 '2024 쿠림픽'은 2021년 그랑프리 파이널이 '코로나 19'로 인해 취소된 후 3년 만에 열리는 행사이자 첫 오프라인 e스포츠 대회로, 예선 단계부터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회가 펼쳐지는 현장에서는 '개발자를 이겨라', '개발진 인사 및 토크쇼' 등의 무대 프로그램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부스와 미니 게임, 핀뱃지 만들기 체험, 포스트잇 월, 가챠 머신 등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됐다.

 








 

5월 중순 펼쳐진 '2024 쿠림픽' 예선에는 32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하게 본선 진출 티켓을 놓고 달렸으며, 이중 총 8명의 선수가 진출해 초대 우승자 타이틀을 놓고 경쟁했다.

 

26일 경기 결과 '모피', '김건우', 'Destine', 'vV시요Vv' 등 4명의 선수들이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는 '김건우' 선수와 'vV시요Vv' 선수가 각각 결승에 진출해 진검승부를 펼쳤다. 4강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모피' 선수는 'Destine' 선수와의 3,4위전 끝에 3위를 차지했다.

 



 

결승에서 맞붙은 '김건우' 선수와 'vV시요Vv' 선수는 세트마다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유력한 우승 후보다운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김건우' 선수가 1, 2세트를 연달아 승리, 세트 스코어를 앞서나가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음에도 'vV시요Vv' 선수는 기세에 밀리지 않고 3, 4세트를 승리하며 역전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등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경기가 펼쳐졌다.

 

우승자를 가르는 마지막 5세트는 높은 난이도로 유명한 '판타스틱 메인 스테이지'에서 펼쳐졌다. '김건우' 선수는 초반 'vV시요Vv' 선수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점수를 끝까지 리드하면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이어갔고, 결국 5세트를 따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김건우' 선수는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는 한편, 다음에 개최되는 '쿠림픽'에는 해외 유저들도 초청해 글로벌 대회로 열렸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초대 우승을 차지한 '김건우' 선수에게는 6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용감한 쿠키' 트로피, 슈퍼에픽 스킨을 선택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졌다. '김건우' 선수가 선택한 스킨은 2025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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