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1인 가구 힐링스페이스 성공적 노화 특강 진행 |
시는 홀로 생활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나이 드는 일(웰 에이징)에 관한 의미를 되새겨 노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포크 가수 오평택의 기타 연주로 '가을우체국' '사랑은 늘 도망가' 등을 떼창(싱어롱)하고, 50대 1인 가구 후배들이 만들어 주는 음식으로 점심 식사를 함께하는 시간를 갖는다.
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사는 이들과 달리 1인 가구의 60세는 앞으로도 자기 주도적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면에서 회갑의 의미가 크다"면서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서로 힘을 얻게 돼 활기찬 노후를 준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60세의 지역거주 1인 가구는 31일까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해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현재 성남시 전체 1인 가구는 13만1096가구(38만3가구의 34.5%)이며, 시는 이들 1인 가구 지원을 위해 명상과 휴식, 상담, 인문학 강좌, 공유 부엌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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