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교 붕괴 사고 이후 탄천 교량 공사 진행 장면 사진/이인국 기자 |
시는 지난해 4월 정자교 붕괴사고를 계기로 30년이 경과된 탄천 교량 19개소를 긴급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수내교는 전면 개축이 결정됐고, 나머지 14개소는 보도부 캔틸레버 철거 이후 재가설, 2개소는 캔틸레버 철거, 2개소는 보수 및 보강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중 캔틸레버부 철거만 시행한 백궁·신기 보도교와 양현교, 황새울 보도교를 비롯해 보수 대상 19개 교량 중 4개 교량이 이달 완공 된다.
전면 개축이 필요한 수내교는 우회로로 사용하기 위한 가설 교량 공사는 올 12월까지 완료 후 교량을 2단계로 나눠 설치하고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정비할 예정이다.
캔틸레버부 철거 후 보도교를 신설한 14개 교량은 내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과련 신상진 시장은 "정자교 사고 희생자에 대한 깊은 애도와 치료 중인 부상자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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