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지역 아동과 가을 문화행사 떠나

26일, 용인시 지역 아동센터 연합회 주관 가을 문화행사 개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6일 지역 아동센터 연합회 주관으로 아동 700여 명과 가을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동들에게 창의력과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에서 아동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을 선보여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어 가족들과 함께 인근 한국 민속촌으로 이동해 다양한 체험 활동과 놀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가을 문화 여행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엄미경 용인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아이들이 준비한 공연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쳐보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지역 사회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끼워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