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원예심리상담 수강생, 어르신 대상 원예봉사 진행

[사진=경동대학교]

경동대학교가 평생교육대학의 평생배움대학 원예심리상담사과정 학생들이 지난 23일 경기도 양주시 고읍 4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에서 동네 노인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 '미니정원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봉사에 나선 원예심리상담사과정 동아리 '꽃이랑화초랑' 회원 7명은 이날 65세 이상 노인 15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 중 심은 화분은 참여자가 각자 집으로 가져가게 해 화초를 가꾸며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햇다.

수업을 본 고읍4단지 관리소장은 "화초와 흙을 만지며 즐거워하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니 좋았다"며 "원예활동이 어르신의 일상에 활력을 줬다"고 했다. 

한편 경동대는 지난 4월부터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평생배움대학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들은 올해 11월 말까지 유리공예지도사와 원예심리상담사 과정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