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난 25일 '한옥카페 R1'의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R1은 '휴식(Rest)과 1호점'의 합성어로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리는 우리나라 전통 한옥 형태로 조성됐다.
특히 서울시 유형문화유산인 효간공 이정영 묘역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까치산 등산로와 인접해 등산객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될 전망이라고 구는 전했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효간공 묘역에 데크와 울타리 등을 설치해 둘레길을 조성하고, 까치산 등산로와 연결해 개방했다.
구는 한옥카페 인근에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으며, 향후 이 일대를 명품 둘레길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문화유산과 어우러진 멋진 한옥카페로 랜드마크화할 것"이라며 "한옥카페 R1에서 빠르게 지나가는 현대사회 속 느리게 흘러가는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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