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 이하 진흥원)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전남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 페스티벌’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남지역의 디지털 교육 선도와 SW·AI 분야의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제1회 나주교육박람회와 연계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남의 디지털 미래, 함께 키워가는 꿈나무'를 주제로 △SW·AI교육 전시 및 체험부스 △미래교육 특강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캠프 △나주시 SW·AI 코딩 로봇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SW·AI교육 전시 및 체험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AI와 로봇 기술을 체험하며, 디지털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총 3회차로 운영된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 캠프’는 전남 SW미래채움강사들이 직접 개발한 우수 SW·AI융합교육 수업과정안을 바탕으로 체험·탐구 중심의 코딩 교육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교육 경험을 선사했다.
‘나주시 SW·AI 코딩 로봇 경진대회’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초등학생, 중학생 부문으로 나눠 나주시 5개 초등학교 8팀, 16명, 5개 중학교 2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나주시 영산강 살리기’를 주제로 혁신적인 제안을 연구하고 발표하는 프로젝트 발표와 직접 제작한 인공지능 로봇으로 미션을 해결하는 로봇 경기를 개최했다.
그 결과 초등부 최우수상은 빛가람초등학교 창조팀(이기창, 조은성), 중등부는 영산중학교 simple팀(나도현, 김정연)이 차지했으며, 초등부 우수상은 빛가람초등학교 스타봇팀(염지은, 염지민), 중등부는 세지중학교 세지중2팀(임우솔, 박상배), 초등부 장려상은 빛누리초등학교 스티모팀(김경담, 오승준), 중등부는 세지중학교 세지중1팀(장호승, 원조운)이 각각 차지했다.
이인용 원장은 “이번 나주교육박람회 연계한 페스티벌 운영을 통해 지역민들과 교육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남 지역의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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