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김영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장./부산시 제공 |
신임 원장의 임기는 임명일인 10월 26일부터 2년이다.
강필현 원장은 제8대 부산디자인진흥원장 재임 시, 부산의 도시공공디자인 정책 추진과 함께 부산디자인혁신 정책을 개발하고 관련 제도를 도입하는 등 지난 3년간 디자인 정책의 혁신을 꾀하면서 동시에 기관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산업부 산하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며 혁신성장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디자인진흥원 재직 시 부산디자인산업육성과 공공·서비스디자인 정책 도입을 주도했다.
김영부 신임 원장은 대학과 산업체 재직 시 지·산·학·연 협력 대학과 기업의 성장에 기여했고 부산테크노파크의 지산학협력센터 설립과 초대 센터장을 역임하면서 지산학 선도도시 부산 구현을 견인한 인물로 평가된다.
대학과 산업체를 거쳐, 부산테크노파크의 정책기획단장, 동명대학교 부교수로 재직하면서 미래전략기획실장과 코업(Co-Op) 혁신교육원장을 역임했다.
박형준 시장은 "지금 부산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나아가기 위해 혁신과 도전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기반을 다져야 하는 시기"라며 "디자인기반 글로벌 허브 도시 실현을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기관의 역할과 정체성 확대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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