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둥이 父' 신현준 "4세 딸, 내 코 안 닮았다...육아 제일 행복" (라디오쇼)[종합]

'늦둥이 父' 신현준 "4세 딸, 내 코 안 닮았다...육아 제일 행복" (라디오쇼)[종합]

엑스포츠뉴스 2024-10-28 11:50: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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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신현준이 자녀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게스트로 배우 신현준이 출연해 '전설의 고수' 코너를 함께 진행했다.

신현준은 2013년 12살 연하 첼리스트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50살에 네 살 늦둥이 육아하는 거 어떠냐"라는 박명수의 말에 신현준은  "괜찮다. 너무 행복하다"라며 입을 뗐다.

그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게 육아라 생각한다. 지금도 '아빠는 꽃중년'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데 아이들이랑 함께하는 그 시간이 제일 행복하다"며 "나이가 있는 꽃중년 아빠라 너무 소중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내에 대해 "엄마가 젊은데 나이 많은 오빠를 많이 혼낸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신현준은 딸바보 면모를 드러내기도. 그는 "속눈썹은 유전이다. 엄마 아빠가 눈썹이 길고, 누나 셋 다 눈썹이 다 길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초등학교 때 운동회나 조회시간 나가면 눈썹에 모래가 앉아서 서양인처럼 보였다. '은행나무 침대' 때도 눈썹에 눈이 있으니까 감독님께서 너무 가벼워 보인다고 해서 계속 찍었다"라며 "특히 딸 민서가 속눈썹이 길다. 근데 코는 안 닮아서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가 "아이가 셋인데 셋 중 한 명 정도는 아빠의 길을 가지 않을가. 끼를 보이는 자식이 있냐"라고 묻자 신현준은 "끼는 아직 잘 모르겠다. 아이들한테 뭐가 되라고 강요하진 않는데 김용건과 하정우 부자를 보면 부럽다. 강요할 생각은 없지만 셋 중 한 명 정도는 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배우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을 받고 좋은 기억이 많다. 물론 견뎌야 하는 것도 있고 힘든 것도 있지만 아이들이 했으면 좋겠다"라며 바람을 드러냈다.

이에 박명수 역시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하면 부모로서는 말릴 이유가 없다"라며 공감했다.

사진=KBS CoolFM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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