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애인·어린이 등 노약자 이용 고객 확대 기대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무척산과 낙동강 옛 철길을 따라 달리는 지역 관광자원인 '김해낙동강레일파크'를 더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동식으로 작동하던 페달을 일부 전동모델로 교체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발로 직접 페달을 젓는 방식으로 구동하는 낙동강레일파크는 이번 34대의 전동식 모델 도입으로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오르막 구간에 접근하기 힘들었던 노약자까지 이용 고객을 대폭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8년 차를 맞이하는 김해낙동강레일파크는 왕복 3㎞(철교 구간 2㎞) 코스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전동화 모델 도입과 함께 승하차장 증설, 승차장 지붕 추가설치, 경관조명 설치, 조경 식재, 데크 보수 등 총 10억원을 들여 이용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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