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가 신곡 ‘여정’의 발매에 앞서 친필 인터뷰를 공개했다.
리베란테는 지난 2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11월 10일 발매되는 새 디지털 싱글 ‘여정’에 대한 친필 인터뷰를 공개했다. 진원, 정승원, 노현우 세 멤버가 직접 손글씨로 작성한 인터뷰는 각자의 '여정'에 대한 이야기와 팬에 대한 애정을 진솔하게 담아내어 이목을 모았다.
멤버들은 자신의 인생과 리베란테로서 걸어온 '여정'에 대한 각각의 생각을 밝혔다. 진원은 "참 파란만장 했다. 그 여정을 보냈기에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리베란테 활동을 하며)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여정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항상 순탄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그 순간에도 소중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열심히 달려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승원은 "나의 평범했던 일상이 바뀌어가기 시작하면서 소중해지고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것 같다. 끝은 알 수 없으나 같이 동행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노현우는 "좋은 여정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리베란테의 여정이 시작된 이상, 우리 넷, 그리고 우리가 사랑하고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아름답고 멋진 곳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군복무 중인 리더 김지훈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진원은 "우리의 여정에 하루빨리 함께해 줬으면 좋겠다. 항상 그 자리에 변함없이 있으니 건강하게 돌아와달라"라며 진심을 표현했다. 정승원은 "우리는 잘 성장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길 바란다. 시간이 흐르다 보면 조만간 같이 함께 할 날이 올 거다"라고 전했다. 노현우는 "얼른 같이 서로 또 행복하게 노래하자. 이번 '여정' 음원도 형 목소리로 꼭 함께 하고 싶다"라고 소망을 밝혔다.
"이번 앨범 ‘여정’은 멤버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라는 질문에는 각각 "리베란테의 여정을 돌아보며 다시 한번 감사하게 되는 시간", "마치 쌓인 눈에 첫 발을 내딛는 것", "용기와 믿음"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팬클럽 '립밤'을 향한 애정 어린 메세지를 전했다. 리베란테는 "언제나 삶의 여정에 있어 늘 좋은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 여러분의 여정에 저희가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항상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가 되었으면 좋겠다. 늘 사랑하고 감사하다"라며 감사해 했다.
신곡 ‘여정’은 가을의 서정적인 감성을 담은 곡으로, 리베란테 멤버들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더욱 풍부해진 음악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곡이다. 오는 11월 9일과 10일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최되는 리베란테의 단독 콘서트 'ARCOLIBELANTE: The last color is Blue.'에서 라이브 무대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리베란테의 신곡 ‘여정’은 오는 11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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