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서귀포시 주민자치&평생학습 박람회(서귀포시장 표창)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가 함께 개최한 『2024년 서귀포시 주민자치&평생학습 박람회』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누적 10,000여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9개 팀이 참가한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과 평생학습 청소년동아리 무대 발표회, 6개 주민자치 및 평생학습 기관·단체가 참여한 우수사례 발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 일대에서 진행됐다.
특히 박람회는 기존 박람회와 달리 박람회 본연의 취지에 맞춰 주민자치위원장들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토크콘서트를 개최했으며 일률적인 부스 배치를 벗어나 주민자치와 평생학습 부스를 혼합 배치, 체험부스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하는 등 더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17개 서귀포시 전 읍면동 및 15개 평생학습 기관·단체의 각 부스에서 체험과 전시관 운영으로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주민자치와 평생학습 부스에서 준비된 물품을 이색경매 행사를 진행하여 박람회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평생학습 홍보·체험관 운영 수익금은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에 기탁할 예정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의 가치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길 바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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