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은 수돗물 생산한 날은 무더위 시작한 7월 19일 334만t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올해 기록적 폭염의 영향으로 8월 일평균 수돗물 생산량이 최근 5년(2020∼2024년) 사이 가장 많은 326만t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8월의 일평균 생산량보다 8만t이 늘어난 것으로, 시민 27만7천명에게 하루 동안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또 올해 아리수를 가장 많이 생산한 날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한 7월 19일로, 생산량은 334만t에 달했다.
지난해 수돗물을 가장 많이 생산한 날(7월 21일)보다 3만t이 많았다.
올여름 전국적으로 조류가 발생하는 등 수질관리에 비상이 걸렸음에도, 정수 수질검사에서 맛·냄새 유발 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시는 밝혔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사계절 고품질 아리수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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