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의 남편인 이상순에 관한 깜짝 소식이 전해졌다.
생각지도 못한 소식으로 팬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실력파 뮤지션 이상순이 MBC 라디오 FM4U(91.9 MHz)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의 DJ로 전격 발탁됐다.
MBC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 4일(월요일) 첫 방송된다.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일상에 지친 청취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MBC 라디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는 듣기 편한 음악과 함께 가볍고 따뜻한 일상 이야기를 나누며 청취자들에게 평온한 오후를 선물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트랜디한 신곡부터 클래식한 명곡까지 다양한 음악이 소개되며 이상순만의 감성과 음악적 취향이 담긴 선곡으로 청취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이상순은 MBC를 통해 "바쁜 오후 일상에 잠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 좋은 음악들로 채워진 라디오만의 매력을 청취자들과 공유하고 싶다"라며 라디오 DJ를 맞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상순은 1998년 퓨전재즈 그룹 '웨이브'로 데뷔한 뒤 모던 록 그룹 '롤러코스터', 김동률과 함께한 '베란다 프로젝트', 여러 뮤지션과의 협업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여러 차례 스페셜 DJ를 완벽히 소화하기도 했다.
이상순이 다음 달 첫 방송되는 MBC 라디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를 통해 라디오 DJ를 맡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그의 팬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상순은 이효리와 2013년 9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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