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10월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활동을 벌여 모두 106대의 번호판을 영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3분기 영치활동은 직장인 등이 퇴근 뒤 집에 머무르는 밤에 이뤄졌다.
현장단속반 2개조 6명과 읍면 지원반 4명 등 모두 10명이 투입돼 아파트와 주택가 등 차량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했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울주군 체납차량 63대, 울주군 외 체납차량 43대다.
울주군은 이들 차량 체납액 전체 6천만원 중 4천200만원을 징수했다.
번호판 영치차량 중 대포차 등 운행정지 명령차량 2대는 강제 견인해 범죄 악용과 교통안전 위협을 방지했다.
향후 공매 처분 등을 거쳐 체납액을 전액 징수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분기별 영치활동을 계속하고, 생계형 체납자를 위해서는 영치 유보와 분납 유도로 효율적인 징수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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