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오는 29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제2회 새만금 이차전지 산업육성 콘퍼런스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국립군산대학교와 함께 여는 행사는 새만금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와 성장 가능성 등을 조망하고, 최신 기술 및 산업 발전 방안을 공유하고 모색하는 자리다.
이차전지 분야 기업, 기관, 전문가 등이 차세대 배터리 기술 및 핵심 소재 개발, 사용 후 이차전지 재활용 산업 전망,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 등을 주제로 다양한 내용을 소개한다.
이차전지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이차전지 개발 동향을,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국내외 배터리 산업 전망과 핵심 소재 개발 동향을, 에코앤드림이 새만금 이차전지 양극 소재 개발 현황 및 전망 등을 발표한다.
대주전자재료가 새만금 이차전지 음극 소재 개발 현황 및 전망을, 성일하이텍이 사용 후 이차전지 재활용 현황 및 전망 등을 소개한다.
참석자 간 교류, 산학연 협력, 군산시와 군산대의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 발표 등의 시간도 마련된다.
강임준 시장은 "이차전지 산업육성 콘퍼런스를 통해 새만금이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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