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도의회는 제주지역 기관 단체와 석학들이 모여 제주도와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도모하는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이 출범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은 인공지능과 기후변화로 대표되는 인류혁명 시대에 제주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미래 발전 전략을 연구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럼에는 제주도를 대표하는 150개 단체 협회장과 국제미래학회 50개 부문 석학이 참여한다.
포럼 출범식은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서면으로 축사할 예정이며, 포럼의 자문위원인 위성곤 국회의원이 격려사를 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 조석준 전 기상청장 등이 참석한다.
출범식과 함께 '인류혁명·인공지능혁명 시대, 제주의 미래' 주제의 제주 미래발전 정책세미나도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이 '인류혁명·인공지능혁명 시대 제주도 미래 발전 전략'을, 오정자 제주도 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이 '인공지능혁명 시대 제주도 인재 교육 전략'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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