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의 열연으로 입소문을 타며 흥행 중인 영화 '보통의 가족'이 개봉 2주 만에 주말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2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보통의 가족'은 개봉 2주 차 주말인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관객 10만 6202명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8만 8646명을 기록 중이다.
영화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작품이다. 배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를 연출한 허진호 감독의 9번째 장편 영화로,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개봉 당시부터 이정재, 이병헌, 황정민, 손예진, 정우성, 송중기 등 톱스타들의 극찬 후기로 화제를 모았다. 김성수 감독은 “이렇게 강렬한 한국 영화를 본 적이 있던가? 평생을 지켜낸 가치관과 신념에 쾅쾅 못질을 해대는 이 영화의 힘에 완전히 압도됐다. 올해 기필코 모두가 꼭 봐야 하는 명작이다!!”라는 후기를 남겼다.
이어 '보통의 가족'을 관람한 배우들은 "진정한 정의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주인공들의 고통스러운 선택이 보는 내내 긴장감을 가중시킨다"(이정재), "원작인 '더 디너'가 이탈리안 페퍼론치노의 매운맛이라면 '보통의 가족'은 청양고추맛 이것은 결코 보통의 매운맛이 아니다"(이병헌), "와! 이렇게 시간이 짧게 느껴진다고?? 마지막 반전은 소름!!!"(손예진), "최고의 배우들의 기막힌 연기들을 한상차림으로 만든 연출력의 내공!!!! 기어이 N차하게 만드네요"(황정민), "지금껏 이런 영화는 없었다! 내 자신에게 수없는 질문을 던지게 만든...만약 나였다면?"(송승헌),"물질이 신의 자리를 차지한 사회, 위장과 위선이 춤추고 획득만이 살아남는 방법이다 디오니소스적 재완 부부, 소유적 자아의 재규 부부"(정우성), "나라면? 과연 나라면 어떻게 할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온몸에 전율이 돋는 시네마"(송중기), "보통의 정의를 부수는 영화"(이민호)등 극찬을 쏟아냈다.
스타들의 강력 추천 후기가 쏟아진 영화 '보통의 가족'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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