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탄천 교량 18곳 정비 내년 6월까지 완료 예정

성남시, 탄천 교량 18곳 정비 내년 6월까지 완료 예정

연합뉴스 2024-10-28 10:32: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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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내교는 12월까지 가설교량 설치 후 전면 개축

(성남=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정자교 붕괴 사고 이후 정밀 안전진단을 받은 탄천 교량 18곳에 대한 정비를 내년 6월까지 모두 완료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성남시청 성남시청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시는 지난해 4월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정자교 붕괴 사고를 계기로 만들어진 지 30년이 지난 탄천 교량 19곳에 대해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

그 결과 수내교의 경우 전면 개축이 결정돼 오는 12월까지 우회로로 사용하기 위한 가설 교량 공사가 이뤄진다.

이후 시는 수내교의 8차선 도로 가운데 분당 방향 4차로를 다시 세운 뒤 서울 방향 4차로에 대해서도 공사를 마치겠다는 방침이다.

나머지 교량 18곳에 대해서는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정비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14곳은 보도부 캔틸레버(외팔보)를 철거한 뒤 보도교를 신설하기로 한 가운데 시공사 선정을 마친 뒤 내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정비를 완료하기로 했다.

캔틸레버부 철거만 시행하는 백궁·신기보도교 등 2곳에 대해서는 지난 8일 공사를 마쳤다.

보수·보강만 진행하는 양현교와 황새울보도교 등 2곳 또한 이달 중 공사가 마무리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정자교 붕괴 사고 희생자와 부상자 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다시는 이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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