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마시고 있었는데… 스타벅스, 아이스 음료 11종 200원 인상 (+메뉴 리스트)

잘 마시고 있었는데… 스타벅스, 아이스 음료 11종 200원 인상 (+메뉴 리스트)

위키트리 2024-10-28 10:2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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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다음 달 1일부터 아이스 음료 일부 제품의 톨 사이즈 가격을 200원씩 인상한다. 이번 가격 인상은 커피가 아닌 블렌디드 음료, 프라푸치노, 피지오, 리프레셔와 같은 비커피 아이스 음료 11종을 대상으로 한다.

스타벅스 자료 사진. / Ki young-shutterstock.com

스타벅스 코리아는 “겨울철 아이스 음료 수요가 줄어드는 시점을 고려해 다음 달 1일부터 가격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상되는 음료는 블렌디드 음료 2종, 프라푸치노 6종, 피지오 1종, 리프레셔 2종이다.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는 기존 6300원에서 6500원으로, ‘망고 패션 티 블렌디드’는 5400원에서 5600원으로 오른다.

프라푸치노 제품군에서는 ‘자바칩 프라푸치노’,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 ‘제주 말차 크림 프라푸치노’가 6300원에서 6500원으로, ‘카라멜 프라푸치노’는 5900원에서 610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피지오와 리프레셔 일부도 5900원에서 6100원으로 가격이 오른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이번 인상은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이스 음료의 가장 작은 사이즈인 톨 사이즈에 한정해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직간접 비용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일부 가격을 인상한다”며 “11월 이전에 구매한 모바일 상품권 등은 이후에도 추가 금액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타벅스는 이번 아이스 음료 가격 인상에 앞서 지난 8월에도 일부 가격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당시에는 그란데와 벤티 사이즈 음료의 가격을 각각 300원과 600원씩 인상했고, 기본 사이즈인 톨 사이즈는 동결했다.

원두 가격도 올랐다. 분쇄하지 않은 홀빈 원두 11종은 기존 1만 5000~1만 8000원이었던 가격을 1만 8000~2만 원으로 인상했다. 또한 스틱커피 VIA 8종 가격도 5900~1만 5000원이었던 것을 6900~1만 5700원으로 최대 1000원 상향 조정했다.

에스프레소샷·시럽·휘핑 등 엑스트라 옵션 서비스 가격도 기존 600원에서 800원으로 올랐다.

다음 달 1일부터 인상되는 스타벅스 아이스 음료 11종 리스트. /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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