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아파트' 열풍에 찬물 끼얹기…뜬금없는 일본 노래 '표절 논란' [엑's 이슈]

로제 '아파트' 열풍에 찬물 끼얹기…뜬금없는 일본 노래 '표절 논란'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4-10-28 10:2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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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솔로곡 '아파트'가 전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뜬금없는 표절 시비가 불거졌다. 

최근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협업한 신곡 'APT.'(아파트)가 일본 가수 사와이 미쿠가 2013년 발표한  '미안해, 착한 아이로 있을 수 없어'와 유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안해, 착한 아이로 있을 수 없어' 40초 주 멜로디 부분과 '아파트'의 33초 부분 주 멜로디가 유사하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해당 멜로디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백곡에 걸쳐 쓰이고 있는 멜로디 방식이며 코드 진행의 유사성을 찾아볼 순 있어도 멜로디가 동일한 것으로는 보기 어렵다. 

국내 표절의 근거로 8마디 이상 악보가 동일해야 하는데, '아파트'와 '미안해, 찾한 아이로 있을 수 없어'는 해당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아파트'는 토니 베이즐이 1981년 발표한 '헤이 미키'를 샘플링과 유사한 인터폴레이션 기법으로 참고했다고 밝힌 바 있다. 

누리꾼들 또한 대체로 "이 부분은 누가 원조인지 모를 정도로 많은 노래에서 나오는 부분인데 무슨 표절이냐", "해당가수의 입장과 관계없이 제3자의 주장이라면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사안", "참나 한국노래가 잘나가니까 일본이 배아픈가보네", "샘플링이라고 이미 밝힌 적도 있는데 표절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제의 '아파트'는 공개된 지 7일 만에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이는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단 기록이며, K팝 아티스트로서는 두 번째로 도달한 기록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국내 음원차트 실시간 차트 및 TOP 100'(톱 백)에서 1위를 석권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더블랙 레이블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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