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통령 굴복 강요는 무모한 관종정치"

홍준표 "대통령 굴복 강요는 무모한 관종정치"

연합뉴스 2024-10-28 09:59:39 신고

3줄요약
[페이스북 캡처]

[페이스북 캡처]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28일 대통령 친인척을 감찰하는 특별감찰관 추천을 두고 대통령실과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 "지금의 당 지도부처럼 대통령 권위를 짓밟고 굴복을 강요하는 형식으로 정책 추진을 하는 것은 무모한 관종정치"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여당 지도부가 정책추진을 할 때는 당내 의견을 수렴해 비공개로 대통령실과 조율을 하고 국민 앞에 발표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건 자기만 돋보이는 정치를 하기 위해서 여권 전체를 위기에 빠뜨리는 철부지 불장난에 불과하다. 되지도 않는 혼자만의 대권놀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고도 했다.

홍 시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탄핵전야가 그랬다"면서 "대통령과 당 지도부의 오기 싸움이 정국을 파탄으로 몰고갔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보다 당, 당보다 나라를 생각해야하는 비상시기"라면서 "부디 자중하고 힘 합쳐 정상적인 여당, 정상적인 나라를 만드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촉구했다.

duc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