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첫 단지로 들어서는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가 본격 분양에 나서면서 견본주택 오픈 3일간 수많은 방문객들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25일 개관한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간 총 9000여명의 방문객이 방문했다.
이른 아침부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으며, 내부에는 단지의 입지와 상품을 살피려는 수요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방문객들은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했으며,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 탓에 인근 지역에서 발길이 이어졌다.
분양 관계자는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새로 개발되는 지구 내 첫 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앞으로 분양할 단지보다 높은 미래가치와 합리적인 분양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일대에서 분양한 여느 단지보다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고, 견본주택 방문객 대부분이 청약 상담을 받고 돌아갔을 정도로 호응이 높았던 만큼 성공적인 청약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52번지 일원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내 공동5(A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층 ~ 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72세대로 공급된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490만원이며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계약금 5%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파격적인 계약조건을 제시해 실거주뿐만 아니라, 투자자들 또한 관심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통상 계약금은 분양가의 10~20%의 선에서 정해지는데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일반적인 계약금보다 낮게 5% 계약금을 책정했다. 특히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통해 초기 자금 부담도 낮췄다.
청약 일정을 보면 이달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5일이며, 정당 계약은 11월 18~20일 3일간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는 유주택자 및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견본주택은 양주시 덕계동 707-20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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