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가람 자전거 여행, ‘강경의 가을을 달렸다’

비단가람 자전거 여행, ‘강경의 가을을 달렸다’

중도일보 2024-10-28 09:57:42 신고

3줄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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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자전거를 타고 강경 명소를 달리는 비단가람 자전거 여행이 26일 사전 참가신청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참가자들은 근대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익어가는 가을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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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역사관에서는 김무길 전문 해설사의 실감나는 해설과 유쾌한 퀴즈를 통해 강경의 과거와 오늘을 이해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많아 탑정호와 딸기향테마파크 등 논산의 명소를 함께 거닐며 이야기꽃을 피우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추억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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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가자 전원에게는 주최 측에서 준비한 특별한 간식과 고급 레저용 허리색, 가죽 공예체험 등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보니 자전거를 처음 배우던 옛 추억이 떠올랐다”며 “식구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강경을 살피다 보니 새로운 강경을 만난 것 같아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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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비단가람 자전거 여행은 서부내륙권 지자체(논산시, 부여군, 익산시, 세종시, 공주시)를 연결하는 금강을 중심으로 친환경 여행 이미지 구축 및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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