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고창군 신활력산업단지에 건립되는 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스마트물류센터)의 건축설계가 본격화됐다.
28일 고창군은 최근 삼성전자와 무영종합건축사사무소(무영건축) 관계자 등을 만나 물류센터 건립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신활력산업단지에 축구장 25개 규모인 18만1천여㎡를 매입해 자동화 기술이 접목된 첨단 물류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2025년 착공해 2027년 준공할 계획이며, 설계는 무영건축이 맡는다.
무영건축은 부천로지스틱스파크, 다이소부산허브센터, 광주오포물류단지, 쿠팡대구물류센터, 인천석남물류센터 등 국내 대규모 물류센터를 설계한 업체다.
고창군은 물류센터 조성으로 500여명의 직·간접적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 물류센터가 향후 호남권의 대규모 물류센터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폭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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